last updated 2026.10.06

RECORD 20 / 당대표 이후

의원총회 '계엄 사과·윤석열 복귀 반대' 결의문 채택 — 장동혁은 대변인 경유 입장, 후속조치 거부

의원 전원 명의 결의문이 채택됐다. 장 대표는 대변인을 통해 존중한다고만 밝혔고, 이것이 마지막 입장이라며 후속조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록 기준일 · 보도 종합

결의문은 나왔지만 대표의 목소리는 대변인 입을 빌려야 했다.

국민의힘은 2026년 3월 9일 의원총회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 복귀 주장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의원 전원 명의로 채택했다.

장동혁 대표는 결의문 채택 이후 직접 공개 입장을 내지 않았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이 장 대표는 의원들의 총의를 존중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고, 장 대표는 수석대변인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다 말했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9일 의원총회에서 밝힌 우리의 입장이 마지막 입장이 돼야 한다”2026.3.11 장동혁 대표 — 시사타파NEWS 인용

3월 11일 장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의총에서 밝힌 입장이 마지막 입장이 돼야 하며 더 이상의 논란은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대표로서 결의문을 존중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문 채택은 107명 의원과 당원들의 마음이 담긴 결과라고 했다. 그러나 후속 조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후보 등록을 늦추면서 국민이 기다리는 것은 가시적 변화이며 선언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같은 사안을 두고 중앙일보는 장 대표까지 윤 전 대통령 복귀에 반대했다고 표현한 반면, 경향신문은 장 대표가 결의문에 침묵했다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