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d 2026.10.28

RECORD 60 / 당대표 이후

민주당 5%p 하락에도 국민의힘 26% — 반사이익은 오지 않았다

한국갤럽 10월 조사에서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내렸지만 국민의힘도 26%에 머물렀다. 이데일리는 이탈한 유권자가 무당층으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기록 기준일 · 이데일리·한국갤럽

상대의 하락이 곧 야당의 상승은 아니었다. 정부·여당에 실망한 유권자가 제1야당을 대안으로 선택하지 않았다.

이데일리는 한국갤럽이 10월 6~8일 실시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낮은 35%, 국민의힘은 26%로 집계됐다고 10월 11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직전 달 초 30%에서 다시 20%대로 내려왔고, 6개월째 20%대 범위에 머물렀다.

이데일리는 민주당에서 이탈한 지지가 국민의힘으로 옮겨가기보다 무당층에 남은 것으로 분석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도 중도층 확장이 계속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사에는 서울 지역의 일부 긍정적 흐름과 정책 준비를 강조하는 당내 반론도 함께 실렸다.

편집자의 평가: 정부·여당의 하락은 제1야당에 열린 기회다. 그 시기에 국민의힘 지지율까지 함께 낮아졌다면 장동혁 지도부는 비판의 강도가 아니라 대안으로 선택받지 못한 결과를 설명해야 한다. 싸우는 모습을 반복하는 것과 표를 움직이는 성과는 같지 않다.

비교의 한계: 정당 지지도는 조사 시점의 단면이며 개별 응답자의 이동을 추적한 패널조사가 아니다. 민주당 지지율 하락분이 어디로 이동했는지 정확한 개인 단위 경로를 보여주지 않으며, 두 정당 지지율의 변화를 장 대표 개인에게만 귀속할 수도 없다.

조사 개요: 한국갤럽이 2026년 10월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조사 결과를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정확한 표본 수, 조사 방식, 응답률, 표본오차와 문항은 한국갤럽 원자료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자료에서 함께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