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d 2026.10.06

RECORD 08 / 당대표 이후

"우리가 황교안이다" 발언과 해명 — "계획된 발언"

대장동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고 연설했다. 즉흥이 아니라 원고를 써서 외운 계획된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기록 기준일 · 보도 종합

그가 외워서 한 말이 논란이 됐다.

경향신문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25년 11월 12일 국회 본관 계단에서 열린 대장동 일당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포기 외압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음 날 의원총회에서는 어렵고 힘들 때 돕지 않으면 나중에 우리가 도움이 필요할 때 누가 도와주겠느냐고 부연했고, 당의 정치지도자였던 분이 검찰의 무도한 수사 때문에 체포되는 상황에 대해 한마디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2025.11.12 장동혁 대표 국회 규탄대회 — 경향신문 인용

굿모닝충청은 장 대표가 해당 발언에 대해 직접 원고를 써서 토씨 하나까지 외워 연설한 것이며 즉흥적인 것이 아니라 계획된 발언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장 대표는 시차를 두고 긍정적인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고, 구속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온 것도 여론 반응이 좋다고 말하며 방송에 나가서 비판하지 말고 기다려 달라고 했다.

프레시안은 국민의힘이 장 대표의 발언 취지는 우파 누구에게라도 이런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뜻이며 부정선거론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당내에서는 우리가 부정선거론자냐, '윤 어게인'이냐는 비판이 나왔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비판을 하지 말라는 건 구차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상수 전 대변인은 우리가 황교안이라고 외치려면 황 전 총리만큼의 투쟁력을 보여야 하며 당대표가 대검찰청 앞에서라도 행동으로 보여야 했다고 말했다. 장동혁 측은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며 공개적 이견 표출은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